본문 바로가기
경제

증권사 훈풍 불자, 금융업종 실적도 꿈틀… 지금 반등 초입일까?

by 차근머니 2025. 6. 11.
728x90
반응형

 

증권사 훈풍 관련 포스팅의 제목

한동안 증권사 주가와 금융업종 실적은 긴 겨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거래대금은 줄고, IPO 시장도 얼어붙었으며,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실적도 정체됐죠.

하지만 최근 들어 거래량 회복과 함께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 브로커리지 수익이란?
고객이 주식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을 말합니다. 증시가 활발할수록 거래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익도 함께 증가하게 됩니다.

여기에 자산관리(AUM) 기반의 수수료 수입도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 증권사는 리테일 투자자 중심 회복시장금리 안정 덕에 실적 상향 조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그동안 저평가됐던 금융업종이 ‘이익 회복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권사 중심으로 불어오는 훈풍의 배경과, 그것이 금융업 전반에 어떤 실적 효과를 줄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거래대금 회복이 증권사 실적 반등의 1차 신호탄이 되고 있다.”

증권사의 수익은 주식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브로커리지 수수료에 크게 의존합니다.
즉, 거래가 많을수록 수익도 커집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코스피 5000 시대’ 공약에 따라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6월 11일 기준,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인 2907.04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507억 원, 코스닥에서 1483억 원을 순매수하며 올해 처음으로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유입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거래대금 증가 신호입니다.

특히 이날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는데, 부국증권은 22.67%, 미래에셋증권은 13.25%, 신영증권은 12.62%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정책 기대감과 수급이 맞물린 브로커리지 회복의 신호탄이라 볼 수 있습니다.

 

✅ “금리 피크아웃과 증시 반등이 금융업 전반의 펀더멘털 개선을 이끌고 있다.”

금리가 정점을 찍고 안정세에 접어드는 국면에서,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 환경은 은행보다 증권 업종에 더 유리합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증시 부양’을 1호 공약으로 제시하며 상법 개정, 주주환원 강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금융업종 중에서도 운용수익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에 실적 개선 기회를 열어주는 조건입니다.

4일 기준, KRX 증권지수는 연초 대비 59.53% 상승하며 업종 중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안정, 자산관리 회복, 정부 정책이라는 3대 요소가 결합되며 금융업 실적 개선 기대가 현실화되는 중입니다.

 

✅ “그동안 외면받던 금융주는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지고 있다.”

은행주는 안정적이지만 저성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증권주는 경기 민감 업종으로 평가받아 외면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저평가 구간에서 수급, 정책, 실적이라는 3박자가 겹치며 금융주 재평가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주의 경우, 자사주 소각 공약과 맞물려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자사주 비율은 22.98%에 달하며,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또한 4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시가총액은 11조1500억 원으로 카카오뱅크와 격차를 4000억 원대로 좁히며 단기간 내 시총 역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다수 증권사의 PBR은 0.7~0.8배로 1배 미만에 머물러 있어 저평가 매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기사에 있는 내용을 캡쳐함.
출처 : 매일경제

 

✅ “증권사 실적의 질이 바뀌고 있다 – ‘위탁매매 중심’에서 ‘복합 수익 구조’로.”

과거 증권사의 수익은 대부분 브로커리지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글로벌 자산운용으로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등 해외 법인에서 945억 원의 세전 이익,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을 달성하며
국내 외 수익 비중을 균형 있게 확장 중입니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 상법 개정,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등의 정책은
IB·WM 역량을 보유한 대형 증권사에 특히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즉, 단순한 거래 수익이 아닌 복합적, 구조적인 수익 모델이 정착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런 기업은 경기 반등 국면에서 가장 빠르게 실적 턴어라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결론

최근 증시는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시대’ 공약은 시장에 강력한 심리적 자극을 주었고,
실제 외국인 자금 유입과 함께 증시 활황과 증권사 실적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단기적인 기대감이 아니라
실제 수익 구조 변화와 실적 성장 가능성이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대형 증권사의 실적 개선, PBR 저평가, 정책 수혜 가능성은
앞으로 금융업종이 단순 배당주에서 성장주로 재인식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이럴 때일수록 주식 시장의 구조 변화와 AI·에너지 등 연계 섹터 흐름까지 함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원전에 대한 글도 올렸으니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025.06.10 - [경제] - AI 늦장부린 애플, 선제 대응한 네이버… 2025년 기술 투자 흐름의 승자는?

 

AI 늦장부린 애플, 선제 대응한 네이버… 2025년 기술 투자 흐름의 승자는?

AI에 먼저 올라탄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주가 차이는 몇 년 뒤 실적으로 이어집니다.2025년 6월,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네이버는 더 이상 포털이 아닌 완전한 AI 기

stepbuystepmoney.tistory.com

2025.06.08 - [경제] - 체코 원전 수주 확정! 한국 원전 수출의 판도를 바꿀 결정적 순간

 

체코 원전 수주 확정! 한국 원전 수출의 판도를 바꿀 결정적 순간

💡 “체코 원전 수주, 단순한 계약 그 이상입니다”2025년 6월,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에 최종 성공했습니다.이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6년 만이며, 한국이 유

stepbuystepmoney.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