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거나 평소에 부족하다고 느낄때 책을 통해서 답을 많이 찾아보려고 한다.
요즘 유튜브나 chat gpt가 있어서 바로바로 답을 찾을 수도 있지만 책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 다른 매체들 보다 생각하는게 많아지고 글쓴이가 어떤 노력을 통해 글을 적었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는 거 같다.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라는 책은 밀리의서재에서 읽은 책이다. 최근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되고
틈날때 마다 포스팅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적는게 맞는건가? 라는 물음이었다.
애드센스의 장점을 보고 티스토리를 시작한것도 있지만 내가 어떤 문제가 있어서 블로그를 찾다보면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티스토리에 있는 포스팅에서 도움을 많이 얻었던 기억이 있어 나도 글을 적을 때 남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도 없지않아 있었다.
그래서 포스팅을 적었는데 반응이 별로 없을 때 내 글이 남들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때가 종종 생기기 시작할때 도움을 받았던 책이었다. 책의 요지는 간단하다. 일단 고민없이 시작해보고 점점 나를 브랜드화 해라 자유로운 글도 괜찮다. 일단 고민하지 말고 내가 글을 적을 때 잼있어하고 지속할 수 있는 주제로 꾸준히 포스팅을 하다보면 나만의 개성있는 글이 만들어 진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는 거 같다.
다들 포스팅은 안녕하신가요?
확실히 포스팅을 하나하나 올리고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회수가 늘어난다. 나도 처음 보다는 내 글을 사람들의 수는 꾸준히 있고 눈에 띄는 증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일정 수치는 유지하고 있는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조바심을 느끼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한부분을 차지하는건 에드센스다.
에드고시 라고 하는 에드센스는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나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나름 다음 첫 표지도 노출이 되어서 하루에 조회수가 만명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랬는지 금방 잘 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계속되는 거절 메시지 (나중에 알고보니 프로필 정보조차 인정을 못받고 있었었다.) 로 나의 추진력은 사라졌고 일이년 정도 블로그를 접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그 후에 다시 블로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달 전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는 나를 브랜딩화해서 추월차선을 향해 가야 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한 머니성장랩실이다.
지금은 에드고시가 무한 준비중이지만 프로필도 확인되었고 승인or거절 메시지만 받으면 될 거 같다.
앞으로 갈 길이 먼게 사실이다. 승인도 승인이지만 이후에 꾸준한 트래픽 확보와 블로그 확장등 계획 하고 구상한 일들이 차근차근 진행 되었으면 좋겠다.
책은 분명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글로 읽기 귀찮다 하는 분들은 밀리에서 챗 버전도 있으니 참고 하면 좋을 거 같다. 다음에 읽을 책은 스토너라는 책인데 모임에서 일기로 한 책이다. 근데 페이지가 좀 된다.
약속 기간까지는 못 읽을 거 같은데 최대한 읽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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